우도 배 탑승, 성산항 12월 여행 가이드

1. 우도 배 시간표

성산항에서 우도를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려면, 먼저 정확한 배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성산항에서는 매 시간 정각과 30분마다 배가 떠나는데,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향하는 두 가지 항로가 있어요. 목적지에 따라 알맞은 배를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 주말 오전에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려요. 배표소에는 다양한 시간표가 붙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목적지가 어디에 더 가까운지 확인해보세요. 전기차를 이용하신다면 주차 요금이 하루 최대 8,000원이지만, 50% 감면 혜택으로 저는 4,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우도 배 요금은 성인 10,500원, 학생 10,100원, 초등학생 3,800원, 2~7세는 3,000원입니다. 여기에 도립공원 입장료 1,000원이 추가로 필요하니 총 합계를 체크해보세요. 제주도민이라면 공원 입장료는 면제되니 이점도 기억해두세요.

전기차량 선적에 대한 정보도 중요합니다. 배터리 충전율이 50% 이상이거나 외관에 손상이 있다면 선적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매표소에서 전원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여객은 2부를 작성해 제출하고 요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제주도민이라면 특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하우목동항으로 가고 싶다면 천진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지 말고, 다른 배를 기다려야 합니다. 한 배로 두 곳을 모두 방문할 수는 없으니 목적지를 명확히 선택하세요.

우도를 온전히 즐기려면 최소 4~5시간은 필수입니다. 저희는 미니 전기차를 렌트해 검멀레해변과 우도봉을 방문했는데, 검멀레해변의 검은 모래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보트 액티비티도 잊지 마세요.

망루에서의 일몰과 일출 감상은 필수 코스이며, 비양도 방문은 숙박 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하루 동안의 여행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요.

우도 여행의 마지막 날은 다양한 해변과 카페, 맛집들을 즐기며 마무리합니다. 4시 배를 타고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오면, 우도 여행의 추억이 가득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다음에는 1박 여행을 계획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