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 실내 여행의 첫 걸음
경기도실내가볼만한곳을 찾으면서 우선 대부도로 향해 출발했다. 아침이 밝아지면 길목에 늘 서 있는 시화나래조력공원은 마치 물결처럼 반짝이는 바다와 조용히 속삭인다.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75미터 높이에 솟은 달전망대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도시의 소음이 멀어지는 느낌을 준다.
입장료가 무료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그 풍경은 언제나 새롭고 신선하다. 조용히 사진 하나 찍으면서 주변 사람들의 웃는 얼굴도 함께 보게 된다.
조력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경관은 실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장면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 소리가 들려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따뜻한 아침 햇살이 조력 발전소의 거대한 구조를 비추면서, 여행자는 일상의 피로가 조금씩 풀어지는 것을 느낀다. 경기도실내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이 곳은 꼭 한 번 가보길 권한다.
방아머리해수욕장과 사또횟집의 맛있는 만남
시화나래공원에서 차를 몰고 15분 정도 더 들어가면 방아머리해변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수심이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어 걷기 좋은 곳이다.
새우깡을 한 봉지 챙겨 가면 갈매기가 반응하며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변에서 짠바다 공기를 마시며 걷다가 느낀 상쾌함은 도시의 숨이 차 있는 날씨와 대조를 이룬다. 물보라가 바람에 흔들리면 그 소리가 귀에 쏙 들어온다.
점심 시간에는 사또횟집으로 향한다. 1479번길에 자리 잡은 이 식당은 넓고 푸근한 분위기로, 단체 손님도 수용할 수 있는 룸이 있다.
2층의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식사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이용할 수도 있다.
음식은 대게 자존심, 조개찜, 우럭매운탕 등 다양하고 푸짐하다. 특히 대게는 살이 두툼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우럭 매운탕은 특제 양념과 육수로 깊은 맛을 자랑한다. 먹음직스러운 해산물의 풍미가 한 끗 더 진하게 느껴진다.
데이앤데이와 종이미술관에서 휴식
사또횟집 식사를 마치고 나서 데이앤데이를 찾는다. 1471번길에 있는 이 카페는 해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분위기가 매우 편안하다.
첫 번째 층은 폴딩 도어를 통해 바다와 연결된 깔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두 번째 층에서는 흑백 선으로 꾸며진 장면이 마치 그림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준다.
음료는 합리적인 가격이며, 곰돌이 얼음을 올린 커피 같은 비주얼 아이템은 사진 찍기에 딱 좋다. 대부샌드도 맛있어 가볍게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식후에는 종이미술관을 방문한다. 233번지에 위치한 이곳은 종이를 활용한 작품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문화공간이다.
1층에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카페가 운영되고, 지하에서부터 상층까지 미술전시가 이어진다. 다양한 종이 조형물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화장실이 완비돼 있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음료권도 포함되어 있어서 휴식 시간이 더욱 여유롭다.
서해랑 케이블카에서 보는 일몰
마지막으로 서신면 전곡항로에 있는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대부도와 제부도를 연결한다. 이곳은 특히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적인 선박 대신 고층 카페처럼 느껴지는 구간에서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보는 경치는 마치 영화 같은 느낌이다.
탄도항과 구봉도 해솔길 등에서도 일몰을 볼 수 있지만, 케이블카는 몸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전곡항 정류장 옥상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바다와 하늘이 한 줄기에서 이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이곳은 경기도실내가볼만한곳 중에서도 독특한 경험이다.
파주 임진각 곤돌라 코스로 떠나는 평화 여행
경기도 파주는 실내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임진각 곤돌라는 사실이다.
평화누리 공원과 독개다리, 그리고 주변의 전시관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다.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하늘 위를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곤돌라에서 내려온 뒤에는 임진강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어 북한 방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곳은 무료 입장이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혜의 숲을 찾아간다. 파주의 최대 규모 열린 도서관이며, 출판사와 시민 기증 서가가 가득하다. 내부 카페에서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활판인쇄박물관은 인쇄 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파주 헤이리마을에는 다양한 작은 박물관들이 모여있어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안양 스마트시티 체험에서 미래를 만나다
비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에도 방문하기 좋은 안양의 실내 명소는 바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이다. 이곳은 현장감 넘치는 VR, XR 체험과 디오라마가 가득하다.
단일 기업부터 외국인, 학생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 시 30명 이하라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이며 점심저녁 시간을 피하도록 한다.
스마트 도시에 대한 체험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방식을 VR 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시 부서 간 협력 과정을 볼 수 있어 교육적이다.
또한 스마트 스쿨존은 IoT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소방관이 하는 일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는 퍼즐 게임도 제공된다.
타워 룸 통합 관제센터 견학은 사전 신청만 하면 가능하며, 365일 운영되는 관제 센터를 직접 볼 수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공간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